대독총리 뜻

대독총리 뜻

 

대독총리는 대통령이 굳이 참석할 필요가 없는 행사에 대통령을 대신하여 축사나 식사 따위를 대신 읽는 등 실질적인 권한이 없어 형식전인 국무총리를 비하할 때 쓰이는 말이다.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직무대리자로서 대통령을 보좌한다. 국무총리는 미국의 부통령에 해당한다. 국무총리는 법적으로 막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고 대통령 다음 행정부의 제2인자에 해당하지만, 실질적인 인사권이 없어 대통령의 꼭두각시로 평가된다.

 

 

대독총리와 함께 국무총리를 비하하는 의미로 의전총리, 식물총리, 방탄총리, 고진욕래 총리로 불린다. 그 반대의 의미로 비상상황의 대통령 직무대리자로서 책임지고 그 역할을 다하는 책임총리가 있다.

 

썰전 유시민은 현재 황교안 총리도 괜찮고 무능한 사람이 아니며 역할을 안 주기 때문에 대독총리, 의전총리만 하는 거라 밝혔다.

 

예문1) 황교안 총리도 능력이 있다. 역할을 안주기 때문에 대독 총리만 하는 것이다.

 

에문2) 김병준 내정자는 수락 일성으로 “국무총리가 되면 헌법이 규정한 총리로서의 권한을 100% 행사하겠다”며 ‘대독총리’가 아닌 ‘책임총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임을 천명했다.

 

예문3) 여야 정치권은 총리후보 청문회에서 걸핏하면 '대독총리'가 아니라 실질적인 책임을 지는 '책임총리'가 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