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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주사 뜻
마늘주사는 고용량의 비타민 성분이 들어있는 주사를 말한다. 마늘주사라고 불리는 이유는 주사 후 단시간 동안 본인만 살짝 느낄 수 있는 마늘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마늘주사는 마늘주사는 1990년대초 일본의 하라이시 박사에 의해 피로회복 및 체력 증진 등의 스테미너 증강 목적으로 스포추 선수에게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스케줄에 빠쁘고 피곤한 연예인, 만성 피로 누적인 직장인, 수험생들이 마늘 주사를 애용하고 있다.
마늘주사의 주성분은 푸르설티아민(fursultiamine)이다. 푸르설티아민은 활성형 비타민B1으로 불리운다. 비타민B1과 마늘 냄새 성분인 알라신이 결한된 것이 활성형 비타민B1, 즉 푸르설티아민이다.
비타민B1은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체내 흡수량은 소량이기 때문에 몸밖으로 금세 배출된다. 비타민B1을 채내에 더 오래 남겨두기 위해 알라신과 결합해 활성형 비타민B1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마늘주사는 주사제이기 때문에 비타민 B1 보충제나 푸르설티아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아로나민골드를 복용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빠르다.
비타민 B는 식욕증진, 피로회복, 스태미나 증강 등 좋은 효과가 있다. 비타민 B1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돼지고기나 장어구이 등이 있다.
정상적인 식사를 한다면 체내에 비타민B1이 쉽게 결핍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마늘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 영양실조, 임신과 모유 수유,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이 있다면 비타민 B1이 결핍될 수 있다. 비타민 B1이 결핍된 사람들은 마늘주사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문2) 아프리카 티비(TV) BJ 김이브 "오늘 마늘주사 맞고 왔어요…냄새 안 나"
예문3) 오늘은 비타민B1 성분으로 피로를 풀어 주는 마늘 링거 주사를 맞으면서 1시간 동안 잘 거예요.